04. 엑셀[Excel] 카메라 기능 살펴보기.

04. 엑셀[Excel] 카메라 기능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껌블유"입니다.

 

 

엑셀[Excel]에도 카메라 기능이 있다는 거 아셨나요?

02. 자금 일보 양식 만드는 포스팅에서 살짝 비슷한 기능으로 복사한 후 그림으로 붙여 넣기를 보여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업무를 하면서 카메라 기능을 알고 난 후 특정 부분을 사진 같은 이미지 파일로 바꾸거나 엑셀로 작업한 부분을 한글 프로그램이나, 파워포인트, 그림판 등 다른 프로그램 내용에 첨부 내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 "카메라" 기능 빠른 실행 도구로 꺼내오기.

 

 

엑셀[Excel]에서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편하게,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실행 도구 모음으로 단축 아이콘을 추가해 보겠습니다.

먼저 엑셀을 실행시킨 다음, 맨 왼쪽 위에 보이지는 초록색의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작업 표시줄이 보이실 텐데요.

아래 사진과 같이 빠른 실행 도구 모음 사용자 지정 탭을 작은 화살표를 눌러 실행시켜주겠습니다. 아래 기타 명령을 눌러주시면 새로운 Excel 옵션 창이 활성화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명령 선택을 모든 명령으로 바꿔주시면 엑셀[Excel]에서 쓰이는 모든 명령이 가나다라 순으로 모두 나와있네요.

이중 카메라를 선택하시고 추가를 해주시면 카메라 아이콘이 빠른 실행 도구로 추가된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 표를 찰칵! 캡처하기.

 

 

캡처할 내용의 표를 간단히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 표를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여 빈 공간에 캡처하여 붙여 넣기 해 보겠습니다. 먼저 캡처할 부분을 드래그하여 선택해 주세요. 선택한 부분을 카메라 기능을 눌러 찰칵 찍어보겠습니다. 마치 복사를 한 느낌처럼 실점선들이 움직이네요. 또한 마우스는 십자(+) 표시가 됩니다. 옆부분 빈 공간에 마우스 왼쪽을 누른 상태로 살짝 대각선(↘) 그리듯이 드래그해봅니다. 사진처럼 그대로 표현되는 모습이 나오네요.

하지만 여기서 팁!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붙여진 사진은 캡처되듯 셀라인이 그대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없애기 위해 캡처될 부분의 셀 색상을 흰색으로 지정해 준다면 셀 라인은 나오지 않게 됩니다. 물론 다른 색상도 가능합니다. 색상을 입혀 셀라인을 없앨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이 상태에서 표 안에 있는 내용을 수정한다면 사진에 있는 내용도 함께 수정됩니다.

또 한 가지의 팁으로 테두리를 설정하실 경우 캡처 후 그림파일(JPEG)로 생성하였을 때 다소 이미지의 테두리가 굵고 진하게 표현되는 점이 있어 얇은 점선으로 설정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캡처된 이미지를 마우스를 눌러 드래그해보며 움직여보세요. 복사한 원래 데이터에 둘 수록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되실 겁니다. 카메라를 사용하여 캡처하기 위한 범위를 지정하였기 때문에 그 범위에 보이는 내용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여기까지의 기능은 문서를 작성하실 때 열 너비, 행 너비의 크기 제한에 걸려 내용 작성이 어려운 경우 이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내용을 붙여 넣기 하여 작성한다면 더욱 쉬워진답니다.

원래의 데이터를 수정하여 그때그때 자동 수정이 반영되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스타일에 맞게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게 바로 "카메라" 기능입니다. 복사 후 선택하여 붙여 넣기를 통해 그림이라던지 내용만이라던지, 붙여 넣기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활용하기 쉬운 방법과 용도에 맞게 붙여 넣기를 선택하여 붙일 수 있는 점이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그림파일(JPEG)"로 만들기.

 

 

그림파일(JPEG)로 그림판에 붙여 넣기 하여 새로운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볼 수 있고, 또한 엑셀뿐만이 아니라 한글 프로그램, 파워포인트 등 문서 작업등의 첨부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캡처된 내용을 한 번 더 복사하여 붙여 넣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여기서 다른 점은 그림파일(JPEG)로 만들어진 내용은 수정이 불가능 하기에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캡처 작업까지만 한 상태에서 작업하시길 권장드리며, 모든 내용이 수정할 필요 없이 확실해졌을 때 그림파일(JPEG)로 만들어 주셔야 번거로움을 덜어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빈 공간에 보일 수 있게 캡처된 내용을 드래그하여 위치해 봅니다. 

캡처된 내용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 복사하시거나, 단축키 Ctrl + C를 이용하여 복사합니다.

아래 빈 공간 셀을 선택한 후 오른쪽 단추를 눌러 선택하여 붙여 넣기를 눌러주세요. 새로운 창이 활성화되면서 데이터 형식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새로 보입니다. 여러 프로그램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림(JPEG) 형식으로 선택하시고 확인을 눌러주시면 새로운 그림파일(JPEG)로 생성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테두리 역시 실점선으로 설정하였는데도 다소 진하고 굵게 표현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테두리를 실점선으로 추천드린 이유가 바로 이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자, 이렇게 엑셀[Excel]에도 캡처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복사하여 그림으로 붙여 넣기를 하는 등의 여러 편하신 방법이 있습니다. 엑셀에도 이런 기능이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설정해 가시면서 카메라 기능등을 적극 활용하셔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