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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 데이터 활용

SUMIF / COUNTIF 실무 예제로 한 번에 이해하기

엑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지만, 의외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함수가 SUMIF와 COUNTIF입니다.

엑셀로 매출 합계를 구하고, 거래 건수를 세고, 특정 조건에 맞는 금액만 집계하는 작업은 경리·사무 업무에서 거의 매일 반복됩니다. 이때 대부분 SUMIF와 COUNTIF를 사용하지만, 막상 조건이 하나만 바뀌어도 함수가 갑자기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SUMIF와 COUNTIF는 어렵지 않은 함수지만, 실무에서는 ‘공식’보다 ‘패턴’으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구조로 써야 하는지만 정리되어 있으면 복잡한 집계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SUMIF와 COUNTIF를 실무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예제를 기준으로,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립니다.


SUMIF / COUNTIF 실무 예제로 한 번에 이해하기

1. SUMIF / COUNTIF의 기본 개념부터 잡기

SUMIF와 COUNTIF는 이름 그대로 역할이 명확합니다. SUMIF는 조건에 맞는 값의 합계를 구하는 함수이고, COUNTIF는 조건에 맞는 데이터의 개수를 세는 함수입니다.

두 함수 모두 구조는 매우 단순합니다.

SUMIF(조건범위, 조건, 합계범위)
COUNTIF(조건범위, 조건)

실무에서 헷갈리는 이유는 조건범위와 합계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함수들은 셀 하나 기준으로 이해하지 말고, ‘열 단위 패턴’으로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SUMIF 실무 예제: 거래처별 매출 합계 구하기

가장 대표적인 SUMIF 사용 예는 거래처별 매출 합계를 구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A열에 거래처명, B열에 매출금액이 있을 때 특정 거래처의 총 매출을 구하고 싶다면 SUMIF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SUMIF(A:A, E2, B:B)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조건범위와 합계범위의 행 구조가 반드시 동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구조만 어긋나도 합계는 잘못 계산됩니다.

이 패턴은 거래처별 매출, 부서별 비용, 카드사별 정산 금액 등 다양한 실무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3. COUNTIF 실무 예제: 거래 건수 한 번에 세기

COUNTIF는 금액보다 “몇 건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A열에 거래처명이 있을 때 특정 거래처와 거래한 건수를 세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구조가 됩니다.

= COUNTIF(A:A, E2)

이 함수는 매출 건수 확인, 카드 승인 건수, 거래처 이용 빈도 분석 등에 매우 유용합니다.

SUMIF와 COUNTIF를 함께 사용하면 “금액 + 건수”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실무 활용도가 크게 높아집니다.

4. 조건에 따라 합계가 달라지는 실무 패턴

실무에서는 단순히 하나의 조건만으로 집계하는 경우보다, 조건을 조금 변형해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예를 들어 “A 거래처 중에서 카드매출만 합계”를 구하고 싶다면 조건열을 기준으로 조건을 설정하면 됩니다.

SUMIF는 하나의 조건만 가능하지만, 열을 분리해 두면 실무에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리 실무에서는 데이터 입력 단계에서 구분 열을 명확히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SUMIF / COUNTIF가 특히 유용한 업무 상황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SUMIF와 COUNTIF가 거의 필수 함수처럼 사용됩니다.

- 거래처별 매출·매입 요약

- 카드사별 정산 금액 비교

- 월별 비용 합계 산출

- 특정 조건 거래 건수 점검

- 전표 누락 여부 확인

이 함수들을 잘 활용하면 복잡한 피벗테이블을 만들지 않아도 간단한 요약 자료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월말 결산이나 부가세 신고 전 점검 단계에서 SUMIF / COUNTIF는 가장 많이 쓰이는 도구입니다.

6. 정리하며: SUMIF와 COUNTIF는 ‘집계의 기본 공식’입니다

SUMIF와 COUNTIF는 복잡한 함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이 두 함수만 제대로 활용해도 업무 속도와 정확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공식을 외우기보다 “어떤 열을 기준으로, 무엇을 합계·개수로 볼 것인가”라는 사고 흐름을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패턴을 기준으로 실무 엑셀 집계를 한 단계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